26일부터 30일까지 유물매도 신청받아

청량산박물관 전시실
봉화군 명호면 소재 청량산박물관이 지역 관련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선다.

청량산박물관(소장 조준한)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18년도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서 유물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구입 대상 유물은 봉화지역 관련 고고·역사·민속자료 등이며 이 중 청량산박물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청량산 유산(유람)문화 관련 자료가 중심이고 봉화와 청량산 관련 근·현대 자료도 수집대상에 포함된다.

조준한 청량산관리소장은 “유물구입 사업을 통해 청량산박물관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 추진과 특별전 개최, 교체 전시 등 전시운영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시·연구 가치가 있는 지역 관련 유물을 연차적으로 구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량산박물관 전시실
소장유물의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 매매업자(등록 상호명으로 신청)나 법인은 청량산 도립공원 누리집(www.bonghwa.go.kr/open.content/mt/)에 있는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kansas770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량산박물관(054-679-667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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