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용자들은 가족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서로 간에 안부를 물어보기도 하며 오랜 기간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수용자 가족들은 교정시설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성실히 수용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며 출소 후에도 가정과 사회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경북북부제3교도소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원만한 가족관계회복을 도모하고 수용자의 안정된 수용생활과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