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힘 있는 군수, 작지만 강한 부자 청송'

▲ 우병윤 청송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우병윤(60·자유한국당)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일 청송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청송읍 금월로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현수막 설치와 함께 선거캠프 이름을 ‘떡두꺼비 캠프’로 정하고 군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일, 청송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만나는 군민마다 믿고 맡길 수 있을 만큼 소탈하고 믿음직한 ‘떡두꺼비’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선거캠프 이름을 ‘떡두꺼비 캠프’라고 정하였다”면서 농촌 지역의 인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다방 문화’에 착안해 또 다른 이름인 ‘두꺼비 다방’이라고 이름을 짓고 7대 공약인 무지개 프로젝트의 ‘빨주노초파남보’의 메뉴를 갖추고 군민들 마음대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 예비후보는 선거 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강한 청송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와 ‘깨끗하고 힘 있는 군수, 작지만 강한 부자 청송’으로 정하고 7대 실천 공약 ‘작지만 강한 부자 청송을 위한 일곱 빛깔의 약속, 무지개 프로젝트’인 △내편 니편 없는 오로지 화합청송 △농사만 잘 지어도 돈 걱정없는 부자청송 △청년들의 웃음이 넘치는 젊은청송 △더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 △어디서나 쉽게 오고 가는 소통청송 △소외받지 않고 여생이 편한청송 △일 잘하는 공직자가 넘치는 혁신청송 등을 제시했다.

두꺼비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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