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수 전 경북도의원
지난 2014년 청도군수 선거에서 이승율 현 군수와 맞대결에서 불과 97표 차로 석패, 리턴매치가 예상되던 김하수 전 경북도의원(59·민청도경제발전연구소장)이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도군 제1선거구(청도읍, 매전·금천·운문면) 광역의원에 출마(무소속)를 선언한다.

김 전 도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더 큰 일꾼이 되기 위해 4년간 도의원으로 준비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받았던 사랑에 결초보은하고자 경북도의원으로 출마한다. 군민을 잘 섬기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5년간 생활정치를 꿈꾸며 청도군민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새삼 깨닫게 됐다. 지도자의 능력과 전문성, 열정과 절박한 심정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적 가치임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하수 전 도의원은 대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취득, 전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역임, 민청도경제발전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군수선거 네 번과 도의원 선거 1번 등 다섯 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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