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전화식 성주군수 예비후보
전화식(61·자유한국당) 성주군수 예비후보가 9일 오후 2시 성주읍 내 엘지 사거리 1층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성주번영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성주의 발전과 후퇴를 가늠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사드 갈등을 치유하고 문중대결을 뛰어넘어 능력 위주의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참외축제와 생명축제를 연계하고, 농업예산 확대, 서부지역 관광문화권 벨트화, 교육과 복지행정을 통한 거주희망 1번지 실현, 성씨문화공원 조성,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클린 성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사실상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대규모 사회인야구장을 조성해 전국대회와 세계대회를 유치하고 야구 관련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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