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가 대구·경북 지역 초·중학생 학력 신장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재를 발굴을 위해 한국교육평가센터와 손잡고 새로운 교육평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북일보는 16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교육평가센터(대표 김진수·이하 한교평)와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수능형 학력평가와 지역인재선발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한국교육평가센터가가 개발한 ‘초·중학생 수능형 학력평가’는 교육부에서 권장하는 심층적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 출제와 분석을 통해 현재의 초·중학생 개인별 학업성취도 진단과 자기주도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평가서비스 입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력평가를 통해 학년별 전국 시·도별 석차와 과목·영역별 학업성취도를 확인, 제공받으며 수능 등급과 진학 가능 대학교·학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평가결과는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원점수 및 백분위에 따라 1급부터 9급까지 나뉩니다.

이번 온라인 수능형 학력평가는 4월 28~29일 무료시험(www.kcee.kr)을 시작으로, 평가 상위 5%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17개 시·도 지역인재선발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지역인재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전국 왕중왕전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능형 학력평가는 초 1학년부터 중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총 5개 주요 과목이 출제됩니다. 다만 오는 4·6월 열리는 시험에는 초등학교 1학년은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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