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시민과 함께 미래 김천을 꽃 피우겠습니다"

▲ 2일 무소속 김충섭 김천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떡 절단식을 하고 있다.
김충섭(63·무소속) 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일 열렸다.

‘오직 시민과 함께 미래 김천을 꽃 피우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오랜 행정 경험을 통해 쌓아온 경륜의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으로 미래 김천을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정당의 소속이 아닌 14만 김천 시민 여러분의 공천을 받는 시민후보가 되고자 무소속출마를 결심했다”며 “김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를 확장 완성하고, 기존 원도심을 되살려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천을 풍요롭고 잘 사는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품격 높은 명품 도시로 만들어 김천에서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깨끗하고 참신한 인물, 능력 있는 인물 여러분이 바라던 그런 김천시장의 모습으로 우뚝 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충섭 예비후보는 김천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김천시 부시장, 구미시 부시장, 청도군 부군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장, 2006 김천전국체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였던 최대원 후보는 이날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밝히며 김 예비후보에게 무소속 연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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