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최태선 생활체육지도자가 대한체육회로부터 18년 근속 감사장을 받았다.
포항시체육회 최태선 생활체육지도자가 대한체육회로부터 18년 근속 감사장을 받았다.

최 지도자는 지난 1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장기근속 생활체육지도자 감사장 수여식’에서 지난 200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시작과 함께 포항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근속 감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지도자는 대구 경화여고와 경주 서라벌대 경호레저스포츠학과를 졸업한 뒤 포항 오리리 에어로빅 협회와 학산 휘트니스 등 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당시 포항시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입사했다.

특히 그는 에어로빅·배드민턴·보디빌딩·스포츠마사지·프리테니스·휘트니스 노인운동·재활복지 레크리에이션·아동특수 체육 지도자 자격증을 갖추고 현재 라인댄스·요가·레크댄스·건강체조 수업을 맡아 시민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최태선 지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포항시체육회 소속 모든 지도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건강한 포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지도자는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지난 2000년 도입·운영중이며, 포항시체육회는 19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요가·에어로빅·헬스·탁구·테니스·골프·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 보급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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