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6월 7일까지
24일부터 6월 7일까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초청으로 열리는 초대전의 주제는 ‘김천의 봄’.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화려함을 간직한 자연의 이야기를 색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워하고 그것을 가까이하려는 현대인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작가는 “김천에서 세 번째 봄을 맞으며 유난히도 화려하고 예쁜 김천의 봄꽃과 숲을 마음껏 화폭에 담아 보았다”고 말했다.
송연규 작가는 서울 태생으로 서울 수도권에서 숲을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WFA 여성작가 자문위원과 국제 안산 아트페어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회원으로 개인전 14회와 150여 회 국내외 초대·단체전을 가졌다.
전시회를 기획한 장귀희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김천을 사랑하는 작가의 좋은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김천의 숲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는 향토 및 출향 작가의 사기 진작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에 대하여 지속해서 특별 기획전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