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는 이날 부인과 함께 김선종 전 경북도의원, 금용태 공동선대위원장 및 20여 명의 선대위 관계자와 조용하고 경건하게 충혼탑을 참배했다.
하루 전 선관위에 안동시장 후보로 등록한 그는 "가장 먼저 충혼탑에 흰 국화 다발을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직자의 사명에 대한 각오를 다져본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평소 가졌던 안동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복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이육사 문학관’의 이사이기도 하다.
한편 권기창 후보는 "반드시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당당히 승리하여 안동시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