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국민체육진흥센터에서 ‘제17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영주YMCA가 주관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중등부 10팀과 고등부 10팀 등 총 20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이벤트 경기로 자유투 및 3점 슛 대결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학교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였던 학업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심신을 단련하는 친선 도모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3대3 농구대회는 미국에서 자유롭게 길거리 농구를 하는데서 유래된 경기로 여섯 명만 모이면 게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히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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