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대구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인 권용석 박사를 초빙 진행 했으며 저출산·고령화시대의 지역쇠퇴에 대해 공무원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나선 권용석 박사는 현재 인구감소가 우리 경제와 미래세대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영주시의 위기에 대한 인식 전환 빛 방향 제시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영주시는 2018년 4월 말 기준 인구 108,000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는 25,942명으로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또 노년층 인구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있고, 출생자 수는 206명으로 도내 비슷한 인구 수의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평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김교영 기획감사실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에 선두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