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주차타워가 완공됐다.
영주시청 주차타워가 완공됨에 따라 만성적인 청사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청사 방문 민원인들의 만성적인 불편사항이었던 주차 공간 부족 해결 및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차타워 건립공사에 착수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공된 주차타워는 총 공사비 51억 원을 투입 청사 주차장 오른쪽 4268㎡에 공사를 착수 1층 60면, 2층 57면, 3층 31면 등 총 148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또 3층은 832㎡의 사무 공간을 조성해 사무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청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차량 2부제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주차문화 개선을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공영주차장 확대, 민영주차장 조성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선진 주차문화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차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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