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10개 시·군 2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개 팀이 출전한 군위군 세중복지촌 보치아팀은 대회 첫 출전이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A팀이 우승, B팀이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세중복지촌은 올해 4월부터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매주 1시간씩 보치아 강습을 지원받았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루어 낸 결과라는데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군위군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가운데 우승을 이루어낸 세중복지재단 관계자와 직원분께 축하를 드린다”며“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