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등학교 공한지에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과 산책 등 소통의 공간,‘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작은 숲 ’이란 명상숲이 조성됐다.
구미 지산초등학교 공한지에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과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과 산책 등 소통의 공간이 조성됐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작은 숲’을 테마로 한 명상숲이다.

지산초 명상숲은 715㎡의 규모로 총 사업비 6000만원 가운데 50%인 3000만원은 산림청 보조금 지원으로 추진했다.

지산초 내 조성된 명상숲은 홍단풍, 왕벚나무 등 12종 36본의 낙엽교목과 오죽 30주 등의 상록교목을 심어 여름철 무더운 더위를 대비한 수목 그늘막을 조성했다.

또한 황금사철 등 2종 130주의 상록관목과 개나리, 자산홍 등 6종 590본의 낙엽관목, 핑크뮬리, 맥문동 등 12종 1700본의 초화류를 심어 경관미를 더했다.

명상숲 내 식재수종들은 모두 학생들의 안전성을 고려해 가시 등 이물질이 없는 수종들을 엄선해 심었으며 수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목 표찰을 달아 교육성을 강화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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