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롤러 클럽 400여 명이 참가해 유치부 4개부 8종목, 초등부 12개부 24종목, 성인부 6개부 24종목으로 성인은 1인/2종목, 유치·초등부는 1인/1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롤러 스피드 종목은 지난 대만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신소영 선수가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세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롤러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앞으로 유망한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롤러는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넘어지지 않기 위해 정신을 집중해야 되는 스포츠로 어린이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는 운동인 것 같다.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롤러 종목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