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나 비가 오나 등굣길 안전 이상무
많은 학생들 및 학부모들의 바쁜 발걸음과 출근 중인 차량들의 주행으로 위험한 아침의 교문 앞에서 모범운전자연합회원들은 절도 있는 수신호로 차량을 통제하고 녹색어머니회원들은 수신호에 맞춰 보행자들의 안전한 횡단을 책임진다.
특히 2일 아침에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거센 바람을 동반한 호우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져주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귀감을 샀다.
의성초 강호구 교장 선생님은 “눈이 오든 비가 오든 봉사를 해주는 두 단체의 회원들 덕분에 의성초등학교의 등굣길은 언제나 안전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