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접수···9월부터 순차적 진행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승훈)는 수술비가 없어 백내장을 치료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지원한다.

사회보장협의체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의 후원을 받아 60세 이상 시민들 중 백내장으로 고통 받는 환자(300안구)에게 밝은 눈을 선물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오는 13일까지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 신청을 하면 되고 수술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각종 안과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밝은 눈을 되찾아 주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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