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 연계 '웰니스 관광' 상품 홍보

중국 산동성 관광 관계자 영주 팸투어(소수서원 학자수 앞)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산동성 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고 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산동성 내 4개 지역의 여행사 대표, 방송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풍기인삼축제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소수서원ㆍ선비촌 및 인삼재배밭, 인삼가공공장 등을 둘러보고 풍기인삼 등 건강 먹거리를 통해 영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는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하회마을,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자원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권역(영주, 안동, 문경, 대구)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는 힐링과 건강을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Wellness)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트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 건강 먹거리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실질적인 여행상품화로 이어져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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