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하절기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위해 학교를 방문해 조리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하절기 학교급식 식중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간부공무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를 검수하고, 식품보관 냉동·냉장고의 관리상태와 조리에서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 관리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명옥 교육장은 안동여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와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한 후“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식중독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만큼 단체급식소에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학교급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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