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마트인디지털·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착한나눔컴퓨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일곤 ㈜스마트인디지털 대표, 최영조 경산시장.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홍일곤 ㈜스마트인디지털 대표,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착한나눔컴퓨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신규 PC(단디 브랜드)와 재활용 PC 제공, PC 무상점검과 유지보수,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IT 교육사업 지원 등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일곤 대표는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단순히 PC 제공에 그치지 않고 유지보수, 교육을 통해 향후 청년창업(PC·전자제품 수리점)연계와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과 같은 정부사업과 연계해 청년인력 고용 등 신규일자리 창출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PC 지원, 유지보수, 교육까지 해 주는 ㈜스마트인디지털 홍일곤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스마트인디지털은 경산지역의 유일한 컴퓨터 제조 사회적기업으로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정보화 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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