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의 세계은행 본사. 위키피디아 자료 사진
러시아 경제규모가 한국을 앞질러 세계 11위로 올라선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5천800억 달러로 1조5천300억 달러인 한국을 앞질렀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와 한국은 GDP 규모에서 각각 11위와 12위에 올랐다.

2016년엔 러시아의 GDP가 1조2천800억 달러로 12위, 한국은 1조4천100억 달러로 11위를 차지했었다.

미국은 지난해 19조4천억 달러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중국이 12조2천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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