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김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성범죄 2차 피해 예방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김천경찰서 제공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미투 및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따른 ‘성범죄 2차 피해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청소년수사팀, 형사팀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 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백지현 실장을 초빙한 간담회는 성범죄 2차 피해 사례분석과 수사과정 상 부적절한 언행과 조치 미흡, 피해 사실 노출, 피해자에 대한 보호 미비 등으로 발생하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태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수사과정 상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을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피해자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