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야구장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20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된다.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부터 다음달 15일 넥센전까지 홈 13게임 동안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바일 빙고 게임이 열린다. 라팍을 찾아 좌석 안내도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빙고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커피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일요일인 오는 22·29일, 8월 12일과 공휴일인 같은달 15일 광복절은 올드유니폼 배지 4종을 경기당 3000세트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라팍을 찾는 만 4세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모두에게 블레오패밀리 배지를 선물로 나눠준다.

21일 한화전은 라이오니스 나이트 여성용 파우치 3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박해민·구자욱 선수의 커피프린스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오는 28일 KIA전은 라이온즈 비치타월 1만4000개가 선물로 준비돼 있으며 5층 스카이석, 1루 원정응원석을 제외한 전 좌석에 제공한다.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 기간 동안 중앙매표소 앞에 쿨존(미스트 터널)을 운영, 팬들의 더위를 날려줄 계획이다.

전광판도 특별 스킨을 적용하고 블레오패밀리가 특별 의상을 착용하는 등 볼거리가 늘어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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