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국도’댄스&무용팀

▲ 안동영명학교 댄스팀‘5번 국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면
안동영명학교 ‘5번국도’댄스&무용팀이 지난 20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장애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이다.

안동영명학교는 10회 대회에 ‘영명두드림 사물놀이팀’이 출전해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1회 대회에서도‘TEAM 5번 국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들은 지난 4월부터 매일 방과 후에 모여 자신들이 연습한 영상을 보며 의논하고 연습하기를 반복하며 대회 준비에 땀을 흘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현신군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해서 이뤄낸 보람있는 일이었다”며 한껏 어깨를 치켜세웠다. 이에 권영춘 교장도 “4월부터 준비해서 땀을 흘린 시간만큼 큰 보상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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