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가 지역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통해 열정적인 의정활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사업장 27곳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세학)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운영 및 시설 관리현황 등을 살피며 기관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석적읍 청소년문화의집과 작은영화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장세학 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은 앞으로 군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와 같은 향후 의정활동에 귀중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세균)는 ‘자고산 일원 종합개발사업’,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 건립사업’,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 등 15개소를 방문해 공사내용과 문제점을 검토했다.

특히 ‘하수종말처리장’, ‘환경종합센터’, ‘제일에너지’를 방문해 민원 발생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불만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세균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 때 파악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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