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노조, 릴레이 1인 투쟁

한수원 노동조합은 지난 23일부터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 앞에서 탈원전 정책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릴레이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수원 노동조합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부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릴레이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한수원 노조는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및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1인 투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1단계 릴레이 피켓 시위는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 앞에서 지난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44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위에는 노조 중앙위원 54명, 중앙집행위원 35명, 자문위원 10명 등 100여 명이 2인1조로 구성해, 탈 원전정책의 부당성을 호소할 계획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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