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의성읍을 시작으로 지역 내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읍·면 순회 규제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읍·면 순회 규제개혁 토론회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민원인들과 접점을 이루는 직원들로부터 직접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시작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된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법률 및 대안을 검토해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규제완화를 건의하고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자체해결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즉시 해결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무원이 아닌 수요자인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해 살기 좋은 의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