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 참여···열기 '후끈'

영천시 별빛테마마을 야외공연장에서 별빛나이트투어 관광객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지역의 대표적 관광투어인 ‘별빛나이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별빛나이트투어는 서울, 경주지역 관광객과 별빛펜션 이용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현산 자락 밑 별빛테마마을 야외공연장에서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시작한 영천별빛나이트투어는 총7회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별빛나이트투어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체험권, 보현산천문과학관 등을 관람하고 승마·서바이벌·천염염색 체험과 함께 계절별 농촌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야간에는 별빛펜션 이용자들과 함께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별자리를 관찰하며 영천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즐기는 투어이다.

이 밖에도 영천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9월 영천5일장 투어, 10월 별빛축제투어, 11월 육군3사관학교와 영천국립호국원이 연계한 ‘호국투어’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별빛나이트투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반투어는 끝났지만 별빛축제투어와 호국투어 등 아직 영천을 알리는 투어들이 남아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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