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독서캠프 운영···연극놀이도 진행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도립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독서캠프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놀자’를 운영했다.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놀자.’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도립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독서캠프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놀자’를 운영했다.

올해 여름 독서캠프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세상을 빛낸 영웅들, 용기 패션디자이너, 동화 읽기, 북아트, 모험의 세계로 떠나는 책 놀이, 연극놀이 등 알차게 진행됐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에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며 앞으로의 꿈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책 내용으로 연극놀이를 직접 해봄으로써 주인공과 작가의 마음을 체험해 볼 소중한 기회가 됐다.

삼국유사 군위도서관 김정혜 담당자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독서캠프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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