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 주민들이 면사무소 전정에서 기우제 올리고 있다.
한 달여 가마솥더위가 지속되면서 농촌의 농작물 피해가 극심해지자 농민들이 발벗고 나서 가뭄극복 및 풍년농사 기원 기우제를 봉행했다.

영천시 고경면농민회(회장 박진문)는 지난 9일 계속되는 폭염 및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타들어가는 농민의 마음을 서로 달래고 면민들의 근심을 덜어내며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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