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모던 록, 가을감성 저격

록밴드 넬(NELL). 제12회 칠포재즈페스티벌 둘째 날인 9월 8일 스테이지 마지막 주자로 선다.
독보적 감성의 모던 록밴드 넬(NELL)이 제12회 칠포재즈페스티벌 둘째 날인 9월 8일 스테이지 마지막 주자로 선다.

멤버는 초·중학교 동창인 보컬 김종완, 기타 이재경, 베이스 이정훈, 드럼 정재원으로 구성됐다.

넬(NELL)이라는 이름은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넬’에서 따왔다. 극 중 주인공 넬은 인간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느라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를 구사하는데, 그런 것처럼 자신들도 자신만의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1999년 데뷔해 올해 19년이 된 밴드 넬은 그동안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확고한 존재감을 구축했고, 탁월한 사운드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넬은 칠포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 ‘기억을 걷는 시간’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그리고, 남겨진 것들’ ‘마음을 잃다’ ‘Stay’ ‘청춘연가’ ‘3인칭의 필요성’ ‘백야’ 등 여러 히트곡으로 팬심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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