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블루원리조트 전병구 본부장(오른쪽)이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1억원 상당의 워터파크 무료이용권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루원
경주블루원은 16일부터 22일까지 경주지역 41개 사회복지단체에 소속된 아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1700여 명을 블루원 워터파크로 초청해 물놀이 체험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블루원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위해 16일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 홀에서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사회복지협회, (사)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경주시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및 아동센터, 경주시청, 블루원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블루원의 전병구 본부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에게 블루원 1억 원 상당의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1680매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은 보호자를 동반해 기간 중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즐긴다.

특히 모든 참가자들에게 구명조끼가 무료로 제공되며, 워터파크 내의 모든 식사, 음료, 간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블루원 워터파크 수상안전요원은 물론 전 직원이 책임지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들을 보살피고 지원할 예정이다.

블루원의 윤재연 사장은 “미래의 동량인 경주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행사를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더 좋은 이웃으로 아이들에게 키다리아저씨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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