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16일 청도읍성 수제맥주 판매장(화양읍 도주관로 190)에서 청도맥주 무료시음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은 16일 청도읍성 수제맥주 판매장(화양읍 도주관로 190)에서 청도맥주 무료시음회를 개최했다.

청도맥주는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하여 생산한 수제맥주로 대경대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판매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도읍성 관광단지와 연계한 6차산업 현장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이 기대된다.

수제맥주는 제조방법과 제조자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에 시판되는 복숭아 발포주는 달콤한 향과 맛으로 여성소비자를 겨냥한 특색있는 이색 맥주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만의 특별한 수제맥주를 관광상품화 시켜 로컬푸드 등에 입점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판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읍성 수제맥주 판매장은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소비자의 반응과 선호도, 시장성을 예측하기 위해 개업 전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9월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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