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가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태풍 시 재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하면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시설물 붕괴와 같은 재난과 산업재해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태풍 대비 사고예방요령’이 담긴 홍보문을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산업재해예방에 나선다.

태풍의 영향권인 22일부터 약 2주간 포항지역 BIS를 활용해 태풍 대비 사고예방 행동요령 홍보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뒤, 향후 포항시청 대중교통과와 협조해 다양한 산업재해예방 홍보를 할 예정이다.

또 ‘강풍·침수·호우 복구·안개 발생 시 행동요령’과 ‘산재 사고사망 절반줄이기 메시지’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경북동부지역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한 안전홍보를 확대해 국민 생활 저변에 산업재해예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국민 안전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현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인 산재 사고사망 절반줄이기 대책을 수립해 일하는 사람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경북동부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대책에 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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