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전문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전문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위원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기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계획·시행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학술용역을 맡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연구진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진단 평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위한 욕구조사 결과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다양한 지역 복지기관의 참여를 통한 역할수행과 협력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TF팀 위원은 지역주민 욕구를 반영해 4년간의 포항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 및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을 선정하는 등 모든 계획수립 및 진행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포항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전문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윤영란 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시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을 파악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감도 높은 계획이 만들어지도록 TF팀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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