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철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회장
이형철 경북대 교수회 의장이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국교련은 전국 41개 국공립대학의 1만6000여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다.

이 신임 회장은 “국립대학의 발전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면서 “국립대학의 지배구조를 올바르게 확립하기 위한 국립대학법의 입법과 대학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있는 성과급적 연봉제의 폐지, 국립대학 교원 급여체계와 처우 개선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장은 독일 튜빙겐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2003년 경북대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경북대교수회 사무처장과 자연과학대학 교수회 의장을 맡았다.

올해 3월 경북대 제22대 교수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