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신아파트 입주민 300여명 공연 관람

2일 오후 영천한신아파트 광장에서 영천포은초등학교 취타대 학생들이 공연을 알리는 연주를 하고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2일 오후 6시 30분 영천한신아파트 광장에 전통음악이 흐르는 국악공연이 열렸다.

이날 아파트 광장에는 공연을 알리는 음악 소리가 들리자 어린아이들이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해 3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한신아파트 입주민 대표회의는 가을을 맞아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 아파트를 위해 관내 초중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을 초청, 아이들과 입주민들이 함께 즐길 문화공연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관현악단은 입주민들에게 대취타, 정악합주,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1시간여 공연을 펼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신아파트 입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학생들이 가야금병창을 연주하고 있다.
국악관현악단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연주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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