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不惑)을 넘어 매혹의 크리에이티브로!”

쉽게 미혹되지 않는 나이, 나이 40을 공자는 “불혹(不惑)”이라 했다. 하루에도 수 없이 정보가 뒤바뀌는 시대, 그래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시대! 정보화의 첨병이라 할 수 있는 광고산업에서 40년 흔들림 없이 지역을 대표해온 광고회사가 있다.

‘종합광고대행사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 했다. 광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1979년, 거송기획으로 출발해 1995년 올림픽광고 대구지사로 선정되며 88올림픽이라는 빅이벤트와 아파트 건설붐과 맞물려 성장가도를 달렸다. 수많은 성공 광고전략과 광고인재들이 이곳에서 쏟아져나왔다. 그러나 IMF와 함께 광고산업도 위기를 맞았다. 대구MBC, 안동MBC, TBC 등 지역언론계를 이끌어 왔던 변태석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취임과 더불어 제2의 도약을 준비했다. 광고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명을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로 바꾸며 신천동 신사옥으로 확장이전했다.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는 과학적인 마케팅 전략과 지식경영시스템, 독특한 크리에이티비티, 자체 영상제작 시스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으로 광고주의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와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청구, 우방, 서한, 고려건설, 상주 대림, 포항 삼도 등 지역 대표 건설업체 뿐아니라 효성, 한신공영, 반도건설, 일성건설, 아이에스동서과 함께 분양시장에서 성공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대구은행, 금복주, 쉬메릭, 실라리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발렌키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영진전문대학, 대경대학교, 문경대학교, 동산의료원, 시·도·군 홍보물, 현대에스라이프(대구전문장례식장) ㈜화신, 현대공원, 중앙홈테라코, 한우왕, 피자샵, 유니메드제약 등 금융/ 대학/의료/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주들과 동반성장해 왔다.

창립 40주년, 불혹을 맞은 비앤비는 ‘매혹’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TV, RADIO, 신문, 잡지 등 전통적인 4대 매체 광고뿐 아니라 웹 기반의 플랫폼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여 폭넓고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 변태석 회장은 “ 창사 40년, 비앤비가 지역 광고계에 깊고 단단히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주신 광고주와 직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 며 “ 앞으로도 지역광고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로 광고주의 성공과 함께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 회장은 또 “ 평생을 언론과 광고산업 발전에 힘써온 만큼 지역 최초로 우리사주를 통해 전직원이 주주가 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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