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8월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 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A Farm Show 창농 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있다.
영주시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A Farm Show 창농 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 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70여 곳이 한곳에 모여 지자체 핵심 귀농 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예비 농업인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시는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귀농 귀촌 지원정책 상담과 대표 농산물 전시 및 홍보, 시 역사와 문화,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접근성과 사람이 살기 좋은 조건을 가진 영주만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고소득 작물, 수요자 중심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업 6차산업화 등 이점을 내세워 예비 귀농 귀촌인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10개월간 체류하면서 영농 실습과 교육을 지원하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시설 및 교육과정을 소개하면서 귀농·귀촌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중점 홍보했다.

현재 2018년 3월부터 30세대 35명이 입교해 교육 중에 있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높아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귀농·귀촌 3000가구를 목표로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 인들이 영주에 정착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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