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9일까지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포항시는 2018 제11회 부조장터 문화축제와 연계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해양문화관광 도시로서의 포항을 홍보하고 다양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해양레포츠 기반조성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유도하고 나아가 환동해 관광권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체험 종목은 제트보트(9인승), 카약(10대)으로 소요시간은 5분에서 20분 정도이며 운행코스는 유강대교~섬안큰다리 일원이다. 체험장소는 형산강 둔치 부조장터 특설무대 앞에서 당일 선착순 500명으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체험 행사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옛 부조장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품격이 있는 해양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