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학기행은 순천 출신 소설가 김승옥과 아동문학가 정채봉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순천문학관 탐방을 통해 그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살펴보고, 작가 육필원고, 포스터, 유품 등 다양한 관련 자료를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더불어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애 도서관장은 “문학창작의 현장 탐방을 통한 소중한 문학체험의 간접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도 도서관은 생활 속 인문학 지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