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사제간 소통·공감의 시간

▲ 경주화랑교육원은 죽변고등학교 107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2018학년도 창의융합과정 제11기 수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경주역사유적을 답사하고 있는 모습.
경주화랑교육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죽변고등학교 107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창의융합과정 제11기 수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과정은 옛 화랑의 얼과 기상을 계승하고, 풍류를 체험함으로써 교우와 사제 간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박 3일 동안 ‘세상을 바꾸는 메이커’ 체인지메이커를 비롯해 통쾌한 국궁, 유쾌한 드론, 장애 체험 등 새화랑 3쾌 공동체 놀이와 미래를 찾아 떠나는 경주 역사 유적 답사, 숲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두진 원장은 입교식에서 “화랑의 얼이 서려 있는 화랑교육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리더십을 익히길 바란다”면서 “이러한 수련 활동을 통해 교우와 사제 간에 소통과 공감을 형성함으로써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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