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수성아트피아 스페셜 리커멘드 시리즈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데뷔 후 40년 동안 끊임없이 활동해오며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가수 인순이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하는 인순이는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빅히트시키며 화려한 전성기를 거쳤다. 발라드, R&B, 댄스, 팝, 심지어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녀노소를 모두 장악하는 흡입력 강한 공연을 보여줬던 인순이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원한 디바, 라이브의 여제, 국민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로 형용되는 이 시대 최고의 프리마돈나 인순이가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게 될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995년 KBS 방송대상 여자가수상, KBS 올해의 가수상, 1997년 제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국무총리 훈장),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200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13년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2014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수공로상, 2017년 대한민국예술문화 스타대상 가수부문 대상 등 수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다문화총연합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국민대통합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사랑의 열매, 평창동계올림픽 등 여러 단체 및 위원회의 홍보대사를 역임하며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성아트피아의 스페셜 리커멘드 시리즈는 클래식 위주의 공연에서 탈피해 대규모 복합공연이 가능한 수성아트피아만의 인프라와 기획력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수성아트피아의 스페셜 리커멘드 시리즈는 지난 4월 김경호, 박완규, 소찬휘의 ‘더 보컬리스트’로 관객들의 향수와 감정적 카타르시스를 이끌어냈고, 역동적 군무로 남성발레의 혁명이라 불리는 국립발레단의 ‘스파르타쿠스’를 지난 9월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