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회원들이 창립30주년 기념식에서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며 화이팅하고 있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전경준)는 지난 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성환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3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30년간 독도수호를 위한 헌신과 노력의 자취를 뒤 돌아 보았다.

푸른독도가꾸기회는 척박한 독도를 푸른 숲이 우거지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1988년 창립되어 그 동안 선조들의 개척정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얼을 이어받아 울릉도와 독도의 영토를 수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독도 유인도화 사업, 나무심기, 육림사업, 미군폭격에 희생된 독도어민 위령제, 시마네현 ‘죽도의 날’ 철회 궐기대회 등 독도의 자연생태 보존과 정화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에 맞서 독도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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