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의원들이임시회를 마치고 의회현관에나와 국민에게 사죄의 뜻으로 큰절을 올리고 있다.
예천군의회 공무해외연수 파문으로 국민의 공분을 산 의원 3명에게 제명과 중징계가 내려졌다.

1일 오전 11시 예천군의회는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한 해당 의원 3명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결과는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의원은 7명이 찬성 1명이 기권해 제명됐다,

이어 박종철 의원 제명으로 재적인원 8명이 되면서 권도식 의원은 당사자를 뺀 7명 전원이 반대해 제명됐다. 이형식 의장은 재적인원 6명 중 4명이 찬성 2명이 반대해 중징계(30일 출석정지)가 됐다.

임시회의를 마치고 의원 6명은 의회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국민에게 사죄했다.

제명된 박종철·권도식 의원은 즉각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제명 취소 소송을 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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