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연구재단 등 추진…4년제, 연간 최대 50억원씩 지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추진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에서 지역 8개 4년제 대학과 5개 전문대가 선정됐다.

LINC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선정된 대학들은 5년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4년제 대학은 연간 최대 50억원씩, 전문대는 1~6억원씩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에서는 4년제 대학의 경우 전국에서 51개 대학(기술혁신형 14개교, 현장밀착형 37개교)이 선정됐고 전문대는 30개가 선정됐다.

지역 4년제 대학으로는 기술혁신형에 경북대와 영남대, 현장밀착형에 경운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안동대 등 8개 대학, 전문대는 구미1대,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 대구공대, 안동과학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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