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침 6시 31분께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4길 85의3번지 김모(52)씨가 부부싸움 끝에 불을 질러 목조건물 주택 20여평이 전소 됐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영해 119소방서와 축산면 의용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화재발생 1시간 30여분만인 오전 7시 9분께 진화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부부싸움을 하고 나서 홧김에 자신의 집에 방화한 것으로 진술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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