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김경훈(글로벌리더십학부 1년·사진) 학생이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유지 활용 국민 제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경훈 학생은 대외단체 활동으로 만난 서울교육대 이상민·삼성웰스토리 이진백씨와 팀을 이뤄 '레인메이커' 팀 소속으로 출전, 꿈나무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체험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공연, 전시, 교육연구, 수련활동 등 복합기능을 갖춘 입체적인 공간을 제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에 따라 국유지 개발의 공공성과 수익성, 지역발전의 기여 및 행정목적의 달성 필요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총 352건의 개발 아이디어 가운데 부총리상인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김경훈 학생은 "전공지식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목표와 꿈으로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현재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지와 응원 같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