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유치활동 동참

경산세명병원 최성환 기획이사(왼쪽)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산세명병원이 경북도로부터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됐다.

세명병원은 외국인 전담부서를 설치해 외국인 통역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는 외국인 대학생(유학생)과 진료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병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지난 19일 도청에서 열린 의료관광 우수병원 지정식에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 도의회, 도청관계자, 3개병원 대표가 참가해 경북의 의료관광을 이끌어 갈 우수병원에 대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의료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경북도가 지정한 3개병원은 경산세명병원, 포항선린병원, 영천손한방병원으로 앞으로 경북도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세명병원은 최근 종합건강증진센터를 특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환자를 위해 전문 코디네이트를 채용,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